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으로 달러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해제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경기개선 기대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함. 이에따라 1월2주차 전기동과 아연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7%, 6.8% 상승세를 나타냄. 다만, 니켈가격은 인니의 제련소 생산용량 확대전망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전주대비 6.9% 하락세를 나타냄. 같은기간 미달러인덱스는 102.52로 전주대비 1.68p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선호 회복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 한편 미국의 12월 인플레이션율(CPI)은 전년동월대비 6.5% 상승으로 전월대비 0.6%p 하락하면서 상승속도가 둔화되는 상황임. 동은 캐나다 Ivanhoe Mines사의 콩고민주공화국(DRC) Kamoa-Kakula 신규광산의 `22년 동 광산생산이 33.3만톤으로 `21년대비 215% 증가하여 정상생산 돌입에 따라 공급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아연은 LME의 재고량이 1월2주차 기준 21,755톤으로 전주대비 19.7% 감소, 18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상승압력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
◈ 유연탄 : 미국, 유럽 등 동절기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수요둔화로 하락세
– 1월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9.86달러로 전주대비 8.3% 상승에도 불구, 미국과 유럽지역의 동절기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유연탄 시장은 하방압력이 발생함
◈ 철광석 :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 해제 및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상승세
–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정책 해제에 따른 수요확대 전망 및 미달러가치 하락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3.9% 상승세를 나타냄
◈ 우라늄 : 파운드(lb)당 50.2달러, 전주대비 2.9% 상승세 (2주연속)
– 사우디 등 중동지역 원전용량 확대전망에 따른 우라늄 상승압력이 발생함. 미국 에너지관리청은 중동의 원전용량이 `25년까지 현재대비 6배, `30년까지 10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페로망간 : 현물거래 축소와 낮은 마진율로 인한 낮은 생산가동률 지속
– 페로망간 생산업체는 낮은 마진율과 타이트한 현금흐름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 없으며, 금주 수출가격 상승은 위안화와 달러 간 환율 변동 영향
◈ 탄산리튬 :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 약세로 하락세 지속 전망
– 금년 초 중국 전기차 시장 약세 우려에 따른 배터리 부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지속
–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한 칭하이성 탄산리튬 제조업체의 생산량 감소에도 중국 내수가격 하락
* 중국 쓰촨성 내 많은 생산업체들이 설 연휴 기간 유지보수를 위해 생산을 중단해왔으나, 금년에는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우려해 이를 뒤로 미룰 전망
◈ 코발트 : 수요산업의 침체와 수요 약세속에 가격 하락세 지속
– 가전·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충분한 공급 시장 흐름으로 가격 하락세 지속
– 중국 대부분의 수요업체들은 코발트 품목 구매를 설 연휴 이후로 연기
* ’23년 중국 코발트 수입에 대한 관세 철폐로 공급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희토류 : 산화물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자석용 희토류 원료 가격 상승세 지속
– 자석제조 산업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산화물 원료 공급 감소가 지속되며 가격은 상승세, 세륨·란탄은 현물 공급량 증가와 구매 수요 감소에 따라 하락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하락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및 산화이트륨 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