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동, 니켈, 아연(LME기준), 연료탄(호주 뉴캐슬 FOB기준, ICE기준), 원료탄(호주 FOB기준, Premium Low Vol), 철광석(중국 주요항 CFR기준, 62%분광), 우라늄(NUEXCO 주간 현물가격지수)
◈ 동, 니켈, 아연 : 미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및 중국의 수요확대 전망으로 상승세
–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및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 해제로 수요확대 전망이 제기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함. 또한 광종별 공급차질 이슈 및 LME 등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감소세로 인해 수급상황이 타이트해진 점도 가격상승을 견인함. 미국의 12월 인플레이션율(CPI)이 6.5%로 7%대를 하회하면서 1월말 예정된 미연준의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전망임. 이에따라 미달러인덱스는 1월3주차기준 101.96으로 전주대비 0.56p 하락, 2주연속 하락세로 위험자산 투자선호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분석. 다만, 중국의 `22년 GDP성장률이 전년대비 3% 증가에 그치면서 `76년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12월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1.3%로 전월대비 0.9%p 감소하면서 상기 가격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됨. 동은 페루 Castillo 대통령 탄핵결정에 대한 반대시위 여파로 Glencore사의 Antapaccay, MMG사의 Las Bambas 등 대형광산들의 정광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임. 1월3주차 LME 동 재고량도 82,095톤으로 전주대비 3% 감소, 2주연속 감소세를 나타냄. 니켈은 세계 1위 생산업체인 러시아 Norilsk사의 Nadezhda 플랜트가 유지보수를 추진하면서 당사의 금년 니켈생산량이 최대 7% 감소할 전망이며, LME 재고량도 52,402톤으로 전주대비 2.8% 감소로 낮은 수준을 유지함. 아연도 LME 재고량이 19,565톤으로 전주대비 10.1% 급감하여 19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 유연탄 :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로 하락세
– 1월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1.31달러로 전주대비 1.8% 상승에도 불구,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유연탄 시장은 가격 하방압력이 발생함
◈ 철광석 :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 해제 및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상승세
– 중국의 코로나 봉쇄해제에 따른 경제활동 확대전망 및 달러가치 하락으로 상승압력이 발생했으나,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상쇄되면서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5% 소폭 상승함
◈ 우라늄 : 파운드(lb)당 49.03달러, 전주대비 2.3% 하락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페로망간 : 중국 춘절을 앞두고 제한된 현물 거래속에 가격 유지
– 다수 철강 제조사는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춘절 기간(1.21~27일) 운송 가용성 제약으로 구매업체가 현물 거래를 미루며 가격 변동 없음
◈ 탄산리튬 :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 약세로 하락세 지속
– 금년 초 중국 전기차 시장 약세 우려에 따른 배터리 부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 중국 칭하이성 탄산리튬 제조업체의 생산량 감소, 짐바브웨 정부의 리튬광석 반출 금지 등 뉴스에도 시장 가격 하락세 지속
* 짐바브웨 내 중국 Sinomine Resource社 Bikaka 광산 가동중, Huayou Cobalt社 Arcadia 광산 ’23.1분기 가동 예정
◈ 코발트 : 수요산업의 침체와 수요 약세속에 가격 하락세 지속
– 시장의 충분한 공급과 약화된 수요, 중국 춘절을 앞두고 제한된 거래속에 가격 하락 지속
– 한편,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현재 가격이 충분히 낮아져 춘절 이후 가격 상승 가능성 전망
◈ 희토류 : 중국 춘절을 앞두고 현물 거래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 유지
– 춘절 기간을 앞두고 거래량이 없으며, 대부분의 공급업체는 춘절 연휴 이후 시장 분위기 관망 예정
– 중희토는 줄어든 구매 관심에도 부족한 원료 공급으로 생산업체가 가격 인하 거부
* 경희토류 및 중희토류 1.13일 이후 가격 변동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