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1. 9[월) 자원정보팀, 신산업비축팀 –
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미연준의 작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및 주요국 금리인상 기조로 인해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1월1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8%, 3.3% 하락세를 나타냄. 중국의 12월 Caixin 제조업 PMI는 49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4p 하락, 작년 9월이후 최저치를 경신하여 경기둔화 신호를 나타냄. 한편 미달러인덱스는 같은기간 104.20으로 전주대비 0.47p 상승하여 위험자산 투자선호 위축으로 가격하방요인으로 작용함. 동은 파나마 정부가 캐나다 First Quantum Minerals사와 작년말 로열티 협상 불발로 광산가동을 중단시킨 이후 1월2일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였다고 발표함. 니켈은 LME 재고량이 1월1주차 기준 55,100톤으로 전주대비 0.3% 증가, 7주연속 증가세로 수급긴장이 점차 완화되면서 하방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 다만, 아연은 LME 재고량이 27,081톤으로 전주대비 20.5% 급감, 17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 유연탄 :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 허가에 따른 상승세
– 1월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3.77달러로 전주대비 8.1% 하락에도 불구, 중국정부의 호주산 석탄수입 재개허가 소식으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함.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3일 Datang사, Huaneng사, Energy Investment사 및 Baowu Steel사 등 4개사의 자체 사용분에 대한 호주산 석탄수입 재개를 2년만에 허용한 것으로 전해짐
◈ 철광석 : 중국의 부동산 경기지원에 따른 상승세
– 중국의 부동산 경기부양책 및 미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힘입어 철광석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1월1주차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2.1% 상승세를 나타냄
◈ 우라늄 : 파운드(lb)당 48.85달러, 전주대비 1.6%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현물거래가 축소되었으며, 대부분의 수요업체들이 다가오는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의 구매 입찰을 기다리며 시장 관망
◈ 탄산리튬 :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 약세 및 공급량 증가로 하락세 지속 전망
– 중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등으로 배터리 부문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반면, 유통업체들은 재고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판매, 시장참여자들은 1분기 지속 약세 흐름 전망
– ’22년 중국의 탄산리튬 수입량은 전년 대비 70% 늘었으며, 금년에도 칠레,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수입량 증가 예상
* 많은 중국 생산업체들이 설 연휴 기간 유지보수를 위해 생산을 중단했으나, 금년에는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우려해 이를 뒤로 미룰 전망
◈ 코발트 : 하류산업 수요 약세속에 가격 하락세 유지
– 중국의 가전·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한 LCO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다수 시장참여자들은 금년 코발트 공급 잉여 시장을 전망
– 향후 유럽 등 대규모 배터리 공장 가동에 따른 코발트 수요 증가 기대
◈ 희토류 : 산화물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자석용 희토류 원료 가격 상승세 지속
– 자석제조 산업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산화물 원료 공급 감소가 지속되며 가격은 상승세 기조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