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16.1월=1,000인 지수)

※ 동, 니켈, 아연(LME기준), 연료탄(호주 뉴캐슬 FOB기준, ICE기준), 원료탄(호주 FOB기준, Premium Low Vol), 철광석(중국 주요항 CFR기준, 62%분광), 우라늄(NUEXCO 주간 현물가격지수)
◈ 동, 니켈, 아연 : 미연준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따른 달러강세화 지속으로 하락세
– 지난주 중국 공산당대회의 제로 코로나 정책기조로 중국의 산업수요 둔화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으로 달러화가치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함. 이에따라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1%. 1.9% 하락세를 나타냄. 다만, 러시아발 공급망 차질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러시아산 비철금속 거래규제 검토 소식 등으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 미국의 9월 인플레이션율은 8.2%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선물시장은 11월 미연준 FOMC회의에서 4번째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4.8%로 반영함. 미달러인덱스는 10월3주차기준 112.32로 전주대비로는 0.66p 하락했으나, 여전히 110선을 상회하며 높은 수준으로 위험자산 투자기피가 지속됨. 전기동은 국제 동 연구학회(ICSG)에 따르면 신규/확장 프로젝트의 유입확대로 `23년 시장수급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소비증가율이 2% 미만에 그치고 공급증가율은 3%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니켈은 메이저 Vale사와 BHP사의 3분기 니켈생산량이 각각 71.5%, 16.3% 증가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함
◈ 유연탄 : 유가하락 및 중국의 산업활동 둔화우려로 하락세
– 10월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5.05달러로 전주대비 0.7%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기조에 따른 경제활동 둔화 우려로 연료탄 하방압력이 발생함. 다만, 호주 New South Wales주 폭우로 인해 Whitehaven Coal사의 금년 3분기 석탄생산량이 23% 급감하는 등 생산차질에 따라 상기 하방압력이 일부 상쇄됨
◈ 철광석 : 세계 철강소비 감소 전망에 따른 하락세
–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유럽의 전력난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22년 세계 철강수요는 전년대비 2.3% 감소, 중국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철광석 시장 하방압력이 발생함
◈ 우라늄 : 파운드당 52.09달러, 전주대비 4.8%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중국의 광범위한 봉쇄조치로 광석 및 코크스 원료 공급이 지연되었고, 대부분의 합금제련소 가동률이 저하되며 현물공급 제한
◈ 탄산리튬 : 타이트한 공급과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상승하며 연일 최고치 경신
– 지속적인 스포듀민 원료가격 상승 및 전력 배터리 부문(특히 리튬인산철 부문) 수요 증가
– 호주 Pilbara Minerals의 5.5%급 스포듀민 경매 사전 입찰가가 톤당 7,100달러를 기록(전월(9월) 경매 확정가는 톤당 6,988달러)하며 시장가는 연일 최고치 기록
* 대부분의 시장여론은 단기적으로 탄산리튬 가격의 추가 상승을 전망
◈ 코발트 : 현물거래가 축소된 가운데 수급이 교착되며 코발트금속 가격 약보합
– 미국, 유럽 등의 특수합금분야 수요가 견조했으나, 풍부한 중국산 코발트 공급이 이어지며 수급균형을 이룸
◈ 희토류 : 대부분의 희토류 가격이 재입고 수요 약세와 현물공급 증가로 하락
– 중국의 엄격한 봉쇄조치로 제조업 활동에 차질을 빚으며, 수요전망 악화
– 중국 봉쇄조치가 해제된 일부지역 중 내몽골 Baotou시에서 생산된 경희토류 물류유입이 재개되면서 현물공급 증가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하락, 산화세륨·란탄 가격 소폭 하락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하락,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