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16.1월=1,000인 지수)

◈ 동, 니켈, 아연 : 미연준 금리인상 가속화 및 중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락세

– 미연준의 11월 FOMC 회의결과 기준금리 인상 단행으로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투자기피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11월1주차 전기동과 아연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03%, 6.5% 하락세를 나타냄. 다만,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감소 및 공급차질 우려에 따라 상기 하방압력이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니켈가격은 전기차 시장확대 전망에 힘입어 전주대비 3.2%의 상승세를 나타냄. 미연준은 4회연속 자이언트 스텝(75bp↑)을 단행하였고, 제롬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핵심이며, 금리인상 중단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는 매파적 입장을 재확인함. 이에따라 11월1주차 미달러인덱스는 111.52로 전주대비 0.85p 상승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함. 또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속되면서 10월 CFLP 제조업 PMI가 49.2로 전월대비 0.9p 감소로 경기둔화 국면으로 떨어진 점도 하방요인으로 지적됨. 동은 칠레의 광산생산 부진 및 페루 Las Bambas광산의 감산추진으로 공급차질 우려가 제기됨. 칠레의 9월 동 생산량은 428,300톤으로 노후광산의 품위저하 및 가뭄에 따른 용수부족 문제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하였으며, 페루의 대형광산 Las Bambas광산(연산 40만톤급)은 지역주민들의 도로봉쇄 시위 등으로 10월말부터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도됨. 또한 LME 동 재고량이 11월1주차 기준 100,870톤으로 전주대비 21.8% 감소한 점도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반영함. 니켈과 아연도 LME 재고량이 각각 전주대비 2.2%, 9.0% 감소하면서 상기 하방리스크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분석

◈ 유연탄 :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세

– 11월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92.61달러로 전주대비 5.4% 상승에도 불구,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에 따른 경제활동 둔화 우려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연료탄 가격은 톤당 355달러로 전주대비 6.2% 하락세를 나타냄

◈ 철광석 : 중국 경기부진 우려 및 메이저 생산재개에 따른 하락세 (3주연속↓)

– 중국의 건설/제조업 등 경기부진 우려 및 우크라이나 철광석 팰릿업체인 Ferrexpo사의 부분 생산재개 소식으로 가격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철광석 가격은 톤당 81달러로 전주대비 6.2% 하락, 3주연속 하락세로 `19년2월이후 최저치를 경신함

◈ 우라늄 : 파운드당 51.91달러, 전주대비 2.6% 하락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