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16.1월=1,000인 지수)

–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긴축정책 속도조절 가능성 제기로 위험자산 투자선호가 회복되는 가운데 중국의 건설경기 부양책 추진으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함. 이에따라 11월2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5.4%, 5.5% 상승세를 나타냄. 미국의 10월 인플레이션(CPI)는 전년동월대비 7.7%로 9월대비 0.5%p 하락, 4개월 연속 하락세이며, 시장전망치인 8%를 하회하면서 금년 2월이후 처음으로 7%대로 하락함. 특히 에너지비용 물가상승률이 17.6%로 9월대비 2.2%p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율 완화에 기여함. 상기 미국의 물가상승 압박이 완화되면서 향후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었으며, 이에따라 11월2주차 미달러인덱스는 108.85로 전주대비 2.67p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선호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 한편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02개 주요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중 철도, 항구, 태양광 및 풍력, 수자원, 에너지 저장(ESS)등 일부 프로젝트에 민간기업의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중국 허난성 정부의 부동산 경기안정화를 위한 자금지원(262억위안 규모) 정책도 광물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함. 동은 LME의 11월2주차 재고량이 81,300톤으로 전주대비 19.4% 급감하여 4주연속 감소세이며, 시장상황도 백워데이션(현물가격>선물가격)이 61거래일 지속되는 등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니켈도 LME 재고량이 50,540톤으로 전주대비 2.3% 감소로 수급긴장이 지속됨
◈ 유연탄 : 유가하락 및 중국의 경기부진에 따른 하락세
– 11월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8.96달러로 전주대비 3.9%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에 따른 경제활동 둔화 우려로 11월2주차 연료탄 가격은 톤당 309.52달러로 전주대비 12.9% 하락세를 나타냄
◈ 철광석 : 미연준 긴축정책 속도조절 기대 및 중국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상승세
– 미국의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 속도조절 가능성 제기 및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대상 채권발행 등 경기지원책 및 인프라 확대정책 추진에 힘입어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8.8% 상승세를 나타냄
◈ 우라늄 : 메이저 광산 생산재개에 따른 공급확대 전망으로 하락세
– 캐나다 Cameco사의 McArthur River광산 및 Key Lake 선광장이 4년만에 생산을 재개함(`22년 생산 908톤 전망, `24년 생산 6,810톤 전망)에 따라 우라늄 하방압력이 발생함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대부분의 공급업체들이 중국 주요 철강회사들의 입찰공고를 기다리며 현물 제안가 유지
◈ 탄산리튬 : 타이트한 공급과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최고치 지속 경신 중
– 지속적인 스포듀민 원료가격 상승 및 전력·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 중국 칭하이성의 염수 추출 리튬 생산업체들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산가동률을 낮추며, 공급 저하 이슈 발생
– 소규모 거래의 경우 고시 기준가를 상회하는 가격으로 거래 체결되었으며, 시장여론은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코발트 : 중국산 저가 코발트 금속의 영향이 지속되며 가격 하락
– 미국 등 특수합금분야 수요는 지속되었으나, 중국산 저가 코발트 영향 확대
* 중국 코발트 금속 생산업체들이 내수 수요저하로 인해 저가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가에 영향
◈ 희토류 : 자석용 희토류 원료 가격 하락세 주춤
– 자석용 원료 공급업체들의 재고 부족으로 인한 현물 공급 감소로 가격 반등 시도
– 산화이트륨은 중국 내수 및 해외 수요약세로 가격하락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소폭 하락,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소폭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하락
* 중국정부는 ’22.11.7일 중희토류(산화디스프로슘, 산화홀뮴, 산화어븀)의 국가 비축을 위해 4개의 자국 내 희토류 생산업체와 협상을 진행했는데, 일부 시장 참여자들에 따르면 ’22.11.8일 중국 정부가 비축을 보류하기로 했으며, 이에 시장여론은 중희토의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우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