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주요국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 및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확대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12월1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3.4%, 10.7% 상승세를 나
타냄. 같은기간 미달러인덱스는 105.08로 전주대비 0.62p 하락, 2주연속 하락세로 위험
자산 투자선호를 회복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 12월13~14일 미연준의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가운데 FedWatch에 따르면 기준금리 50bp 인상확
률이 79.4%로 긴축정책의 완화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임. 또한 중국 리커창 국무원 총
리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반등할 것으로 언급하는 등 제로코
로나 정책기조가 약화되면서 자원수요 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유럽위
원회(EC)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의 일환으로 자원개발 신규투자를 금지하는 조항
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공급전망에 하방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임. 동은
세계 2위 생산국인 페루의 Castillo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정치적 리스크가 높아진 가
운데 칠레의 10월 동 생산량이 47.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 증가세를 나타냄. 니
켈은 IGO사의 호주 Nova광산(`22년 26,675톤 생산)의 화재사고로 전력복구에 최소 1
달이상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공급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임. 아연은 LME 재고량이
38,580톤으로 전주대비 6.2% 감소, 13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 유연탄 : 계절성 수요확대 및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완화에 따른 상승세
12월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1.02달러로 전주대비 11.2% 하락에도 불구,
연료탄 시장은 계절성 수요확대 및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경제활동 회복전망이 제기되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함
◈ 철광석 : 중국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상승세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완화에 따른 부동산, 건설업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압력이 발
생하면서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8.3% 상승세를 나타냄. 다만, 중국의 1~11월 철광석
수입량이 10억20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하여 상기 상승압력을 일부 상쇄함
◈ 우라늄 : 파운드(lb)당 48.40달러, 전주대비 3.1% 하락세(3주연속)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대부분의 무역업체들이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의 12월 인도분 구매 입찰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취함
대부분의 공급업체들이 철강 제조 수요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해 지난 몇 달에 걸쳐 조업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현물 시장 공급용 재고를 제한적으로 운영 중
◈ 탄산리튬 :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내수 가격 소폭 하락
→ 미화 환산과정에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 내수 가격은 소폭하락
장시성의 일부 리튬염 생산업체들이 11월말~12월초 이춘시 진장강 환경문제로
조업을 중단해 공급이슈가 발생했으나 그 영향은 미미했음
시장여론은 단기적으로 가격의 추가 하락을 전망
◈ 코발트 : 중국산 코발트의 유럽 시장 유입이 지속되며 가격 하락
미국의 특수합금 분야 수요는 여전히 견조했으나, 중국산 코발트의 유럽 시장
유입량이 증가하며 가격 하락
◈ 희토류 : 산화물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현물구매 수요가 증가했으며,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상승으로 자석용 희토류 원료의 가격 상승폭 확대
대부분의 재활용 업체들이 한정된 현물 공급 및 높은 NdFeB 스크랩 원료 비용으로
인해 가동률을 줄이거나 생산을 중단하며 산화물 공급 부족이 지속됨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소폭 하락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