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가격 동향 (12월 3주차)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동, 니켈, 아연 :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및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하락세

  •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따라 달러가치가 하락하였으나,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및 주요국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수요측면의 하방리스크가 가격하락을 주도함. 다만, 광종별 공급차질 이슈 및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지표 개선으로 상기 하방리스크가 부분적으로 상쇄
    되는 것으로 분석. 12월3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4%, 0.8%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같은기간 미달러인덱스는 104.04로 전주대비 0.36p 하락,
    4주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동은 12월16일(금) 파나마 정부가 First Quantum
    Minerals사와 로열티 협상기한의 경과로 인해 Cobre Panama 동 프로젝트(연산
    30만톤급)의 가동중단을 명령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됨. 다만, 금주에 파나마
    정부와 당사 간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협상이 타결될 경우 생산
    활동에 차질은 크지 않을 전망임. 니켈은 메이저 러시아 Norilsk사가 서방의
    경제제재 이후 물류 및 부품조달 문제로 인해 제련소인 Norilsk Nickel
    Harjavalta의 내년 가동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3년 니켈 생산량이
    10% 급감할 것으로 예상함. 또한 최근 중국의 니켈메트 수입량이 11월기준
    32,292톤으로 전월대비 2배 증가하면서 수급상황이 타이트해지는 상황임
    ◈ 유연탄 :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산업생산 부진으로 하락세
  • 12월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9.56달러로 전주대비 7.1% 상승에도 불구,
    연료탄 시장은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산업생산 부진여파로 가격 하방압
    력이 발생하면서 전주대비 0.8%의 하락세를 나타냄
    ◈ 철광석 : 중국 부동산 부문의 유동성 우려 완화에 따른 상승세
  • 중국 부동산 부문의 낙관적 기대 및 브라질의 폭우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철광석 상승
    압력이 발생함. 최근 중국 공상은행이 10개 부동산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4천억위안
    규모의 자금지원에 동의하는 등 부동산업체들의 유동성 우려가 완화되는 상황임
    ◈ 우라늄 : 파운드(lb)당 48.1달러, 전주대비 % 하락세(5주연속)
  1.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페로망간 : 높은 운임과 원료비용으로 공급업체들이 제안가를 고수하며 가격 유지
많은 공급업체들이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철강 제조업체들의 재고 수요 증가를
예상하며 현물 공급을 축소했으며, 거래량 감소
◈ 탄산리튬 :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세 유지
많은 무역업체들이 재고 정리를 위해 판매에 집중하며 가격 하락에 영향
글로벌 가전 산업의 침체로 특히 LCO(Lithium Cobalt Oxide) 부문의 수요 둔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23년 상반기에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코발트 :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대부분의 무역업체들이 관망세를 취하며 가격 약보합
일부 무역업체들은 연말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한 저가 판매를 진행했으며, 대부분의
업체들은 시장 관망(춘절 연휴 이후 재고수요 기대)
시장여론은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코발트 시장의 회복세를 기대
◈ 희토류 : 산화물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자석용 희토류 원료 가격 상승세 지속
산화물 공급 부족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일부 수요업체
및 대형 희토류 생산업체들의 희토류 비축 이슈가 더해지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
다수의 수요업체들은 소량의 물량을 재입고한 후 시장을 관망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
디스프로슘 가격은 약 4개월만에 최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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