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가격 동향 (12월 4주차)

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동, 니켈, 아연(LME기준), 연료탄(호주 뉴캐슬 FOB기준, ICE기준), 원료탄(호주 FOB기준, Premium Low Vol), 철광석(중국 주요항 CFR기준, 62%분광), 우라늄(NUEXCO 주간 현물가격지수)

동, 니켈, 아연 : 미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따른 동, 니켈 가격상승세

– `23년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따라 미달러가치가 하락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함. 다만,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부진 우려로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 이에따라 12월4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1%, 6.5% 상승세를 나타냄. 같은기간 미달러인덱스는 103.73으로 전주대비 0.31p 하락, 5주연속 하락세로 위험자산 투자선호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분석. 동은 캐나다 First Quantum Minerals사가 파나마 상무부 장관과 12월26일 Cobre Panama 광산운영 관련 중재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당사는 파나마 정부와 법인세, 광산 로열티 협상을 추진하였으나, 기한경과로 광산 가동중단 명령이 발령되었음. 한편 칠레 Antofagasta사는 칠레 Coquimbo지역의 지역주민 시위에 따른 도로봉쇄로 Los Pelambres광산의 접근이 불가하여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해짐. 니켈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확대에 따라 니켈매트, 니켈-코발트 수산화물(MHP)의 수입수요가 확대되면서 상승압력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 아연은 LME 재고량이 12월4주차 기준 34,058톤으로 전주대비 6.6% 감소, 16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 유연탄 : 유가상승 및 계절성 수요확대에 따른 상승세

– 12월4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0.26달러로 전주대비 0.9% 상승, 3주연속 상승하면서 에너지원 가격상승을 견인중이며, 동절기 계절성 수요확대에 따라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7% 상승세를 나타냄

◈ 철광석 : 중국의 부동산 경기지원 및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상승세

– 중국의 부동산 경기부양책 및 미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으로 철광석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함

◈ 우라늄 : 파운드(lb)당 48.85달러, 전주대비 1.6%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페로망간 : 높은 운임과 원료비용으로 공급업체들이 제안가를 고수하며 가격 유지

– 현물거래가 축소되었으며, 대부분의 수요업체들이 다가오는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의 구매 입찰을 기다리며 시장을 관망

탄산리튬 :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세 유지

– 많은 무역업체들이 현금 창출 및 재고 정리를 위해 판매에 집중했으며, 배터리 부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

* 많은 생산업체들이 ‘22년과 마찬가지로 ’23.1월 중 약 15~20일 정도의 유지보수를 위한 생산중단을 앞두고 있지만, 시장여론은 배터리 하류 부문의 수요를 고려할 때 1월 중 가격 반등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

◈ 코발트 : 배터리 부문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세 유지

– 시장여론은 ‘23년 상반기까지는 코발트 가격 상승에 대해 비관적 전망

* 중국의 전자제품 및 배터리 분야의 수요회복이 관건이며, 해당 분야의 수요회복 시 코발트 가격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

희토류 : 산화물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자석용 희토류 원료 가격 상승세 지속

– 일부 희토류 분리공장 및 NdFeB 재활용 회사들은 자석 스크랩 원료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에 대한 대응 및 생산장비 유지보수를 위해 춘절 연휴를 기점으로 약 한달간 생산중단 가능성 농후

→ 재활용을 통한 산화물 공급이 더욱 줄어들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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