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2. 20[월) 자원정보팀, 신산업비축팀 –
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미국의 1월 인플레이션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미연준의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과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함. 다만, 광종별 생산차질 이슈 부상 및 주요 거래소 재고감소세로 수급상황이 타이트해지면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 이에따라 2월3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4%, 4.0% 하락세를 나타냄. 미국의 1월 인플레이션(CPI)은 전년동월대비 6.4% 상승으로 시장전망치를 0.2%p 상회하면서 미연준의 긴축정책 강화전망에 따라 미달러인덱스는 103.56으로 전주대비 0.22p 상승, 3주연속 상승세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확산됨. 동은 First Quantum Minerals사가 파나마 해양청의 정광수출 선적중단 조치로 차주까지 수출허가가 재가되지 않을 경우 광산가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LME의 동 재고량은 2월3주차기준 64,430톤으로 6주연속 감소세로 연초대비 26.6% 감소하여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니켈은 작년말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종료로 1월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전월대비 49.9% 감소,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하면서 하방압력이 심화됨. 다만, LME의 니켈 재고량이 46,368톤으로 6주연속 감소세로 연초대비 15.8% 감소하여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함
◈ 유연탄 : 유가하락 및 유럽지역 이상고온에 따른 수요둔화로 하락세
– 2월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6.34달러로 전주대비 4.2% 하락한 가운데 유럽지역의 동절기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에너지원 수요둔화로 하방압력이 지속되면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4.5% 급락, 6주연속 하락세이며, 톤당 200달러선을 하회함
◈ 철광석 :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및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하락세
–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및 미달러가치 상승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철광석 가격은 톤당 123.62달러로 전주대비 0.03%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함
◈ 우라늄 : 파운드(lb)당 51.25달러, 전주대비 1.4%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현물시장 거래가 없으며, 대다수 수요업체는 향후 가격 향방을 주목하며 관망세
– 공급업체는 높은 광석 원료 비용을 이유로 가격 인하 없이 유지
◈ 탄산리튬 : 이차전지 수요 약세 속 공급 증가 전망으로 단기적 가격 하락 전망
– 중국의 금년 초 이차전지 성장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 호주 Talison, Pilbara社 등의 공급량 증설 전망으로 단기적 가격 하락 추세 지속 전망
– 수요업체들은 탄산리튬 제품 최소 분량만을 구매하며 향후 가격 하락 기대
◈ 코발트 : 수요산업의 침체와 늘어나는 공급 계획에 따른 가격 하락 지속
– 중국 및 글로벌 수요가 반등하지 못하는 가운데, DRC 생산량 증가 및 기생산 재고량이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지속 하락
*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남아공 Durban에 ‘수산화물 형태 코발트’ 2만톤 재고 수준 예상
– 다수 유통·생산업체는 현재 가격수준이 금번 시장 주기의 바닥에 근접했다고 기대
◈ 희토류 : 하류부문 수요의 정체로 인한 가격 하락
– 영구자석 생산 부문의 단기적 수요 감소 전망으로 생산업체의 희토류 원료 확보 급감으로 수요가 없는 반면, 다수 공급업체는 재고 소진을 희망하며 가격 급락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하락, 산화세륨·란탄 가격 소폭 하락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하락, 산화이트륨 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