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2. 27[월) 자원정보팀, 신산업비축팀 –
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미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선호가 위축되고 있으나,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 및 광종별 공급차질 전망으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함. 이에따라 2월4주차 전기동과 아연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5%, 1.2% 상승세를 나타냄. 중국의 1월 부동산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으로 1년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하였으며, 중국 지방정부들은 금년 중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하는 계획들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 경기회복 가능성이 제기됨. 다만, 미연준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로 긴축정책 우려가 심화되면서 미달러인덱스는 104.58로 전주대비 1.02p 상승, 4주연속 상승세로 위험자산 투자기피에 따라 상기 상승압력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것으로 분석. 동은 First Quantum Minerals사가 파나마 해양청의 Cobre Panama의 정광수출 선적중단 조치로 인해 23일부터 원광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LME의 동 재고량이 2월4주차기준 64,985톤으로 연초대비 26%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임. 니켈은 작년말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종료로 1월 신에너지차(NEV) 판매실적이 전월대비 49.9% 급감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함. 다만, LME의 니켈 재고량은 44,671톤으로 전주대비 3.7% 감소, 7주연속 감소세로 수급긴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
◈ 유연탄 :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로 상승세
– 2월4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6.32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금지조치 해제로 2월들어 중국의 전력업체 및 무역업체들이 호주탄 구입을 재개하면서 가격상승압력 발생으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2.5% 반등함
◈ 철광석 : 중국의 부동산 경기회복 및 철강수요 확대전망에 따른 상승세
– 중국의 1월 부동산 가격지수 회복세 및 경기회복 기대로 철강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광석 가격은 톤당 130달러로 전주대비 5.4% 상승세를 나타냄
◈ 우라늄 : 파운드(lb)당 51.7달러, 전주대비 0.9%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현물시장 거래가 없으며, 대다수 수요업체는 향후 가격 향방을 주목하며 관망세
– 중국 수출가(달러)는 위안화 약세로 소폭 하락 변동
◈ 탄산리튬 : 이차전지 수요 약세 속 공급 증가 전망으로 단기적 가격 하락 전망
– 중국의 금년 초 이차전지 성장 둔화 우려 속 호주 Talison, Pilbara社 Greenbushes 및 Pilgangoora 광산 등에서의 공급량 증설 전망으로 단기적 가격 하락 추세 지속 전망
* ’22년 호주 중국향 스포듀민 정광 수출량 261만톤(전년대비 36%↑), 금년 지속 증가 전망
–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의 배터리 가격 내 탄산리튬 가격을 할인 적용 계획 발표로 탄산리튬 가격 하락 가중
◈ 코발트 : 중국 비축물자 등 수요로 가격 소폭 상승
– 중국 물자비축국(SRB, China’s state reserve bureau)의 작년 말 입찰건 이행 수요로 시장 현물 수요량 증가
– 코발트 제품 가격이 낮아져 반등에 대한 기대가 있으나, DRC의 생산 확대계획과 기생산된 많은 재고 원료로 인해 상승폭 제한 전망 상존
◈ 희토류 : 하류부문 수요의 정체로 인한 가격 하락
– 영구자석 생산 부문의 수요 감소와 향후 추가적 가격 하락 전망에 따른 구매 감소로 관련 품목 가격 지속 하락
* 중국 경희토 생산업체 NRE社, 2.15∼21일 바오터우 희토류 거래소 내 NdPr 산화물 입찰 판매 유찰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하락,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하락,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