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가격 동향 (4월 1주차)


◈ 동, 니켈, 아연 : 주요국 금융불안 및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하락세
– 주요국 은행리스크 여파에 따른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기피 심리 확산 및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4월1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0%, 1.5% 하락세를 나타냄. 미국의 2월 인플레이션율은 6%로 전월대비 0.4%p 하락하면서 `21년9월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미연준의 5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미국, 스위스 등 금융불안 여파로 하방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 한편 중국의 3월 제조업 PMI는 50.0으로 부동산 경기하강 및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로 전월대비 1.6p 하락하였고, 중국의 주요 70개도시 2월 신규주택 평균가격도 1.2% 하락, 10개월연속 하락세로 경기지표가 부진한 상황임. 다만, 동은 칠레의 동 위원회 Cochilco에 따르면 2월 칠레 동 생산량이 381천톤으로 용수부족 및 광석 품위저하 문제로 전월대비 12% 감소,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제기됨. 같은기간 국영 Codelco사의 동 생산량은 105,4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8% 급감함. 또한 LME의 동 재고량도 42,575톤으로 전주대비 4.6% 감소, 2주연속 감소세로 상기 가격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됨. 니켈은 LME 재고량이 42,575톤으로 전주대비 4.1% 감소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나타냄
 
◈ 유연탄 :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상승세
– 4월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0.7달러로 OPEC+의 감산 발표에 따라 전주대비 5.0% 상승, 3주연속 상승세로 에너지원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연료탄 가격도 톤당 221.59달러로 전주대비 13.6% 상승세를 지속함
 
◈ 철광석 :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하락세
– 중국의 제조업 및 부동산 부문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철광석 가격은 톤당 120.53달러로 전주대비 2.4% 하락세임
 
◈ 우라늄 : 파운드(lb)당 50.35달러, 전주대비 변동없음

페로망간 : 제철사, 유통업체의 현물 수요 감소로 가격 약세 추세 지속

– 수요 감소 및 충분한 현물 공급물량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단기적 가격 하락 전망으로 수요업체는 재고 확보 지연

탄산리튬 : 시장참여자들의 가격 약세 전망 속에 가격 큰 폭 하락

– 이차전지 및 전기차 제조사의 리튬원료 재고 최소화 등으로 수요 위축 계속되며 가격 하락 지속

* 시장관계자들은 리튬가격의 안정화와 반등은 수요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다시 나설 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일부 시장관계자들은 중국 주요 리튬화합물 제조사들이 탄산리튬 판매가격에 대해 톤당 25만 위안(약 36,338달러, 4.10일 기준)으로 하한선을 합의했다고 전했으나, 해당업체들의 공식적 발표는 없음

코발트 : 낮은 수요·거래량 상황 지속되며 가격 유지

– 중국 코발트 수요산업인 영구자석 및 양극재 분야 수요 부진 지속되며 재고확보에 관망세

* Alloy Grade 제품의 Chemical Grade 제품 대비 프리미엄이 지속되며, Chemical Grade 중 브리켓이 가격 하한, Cut Cathode가 상한에 위치

– 하반기 코발트 수요 증가가 전망되나, 중국 화합물 생산업체들의 금속 생산으로의 전환이 예상되어 상승 제한 분석

희토류 : 하류부문 산업 수요 감소하며 가격 하향세

– 중국 디스프로슘 수요 대형기업의 3월말 현물 구매 완료 등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과 경희토류 현물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하락, 산화세륨·란탄 가격 하락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

* 산화디스프로슘 주간 가격 전주 대비 상승하였으나, 4.1주 내 가격 하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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