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동, 니켈, 아연 :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 및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하락세
– 중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미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선호 기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5월2주차 기준 각각 전주대비 1.5%, 6.7% 하락세를 나타냄. 중국의 4월 총 수입액은 2,052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하였으며, 같은기간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3.6% 하락하는 등 경기지표가 부진한 상황임. 한편 미국의 긴축정책 지속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미달러인덱스는 101.64로 전주대비 0.25p 상승, 2주연속 상승세를 나타내어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함. 동은 페루의 반정부시위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3월 동 광산생산량이 21.9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0.4% 증가하였고, 1분기 동 생산량은 61.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LME 동 재고량도 5월2주차 기준 74,906톤으로 전주대비 10.2% 증가, 3주연속 증가세로 수급긴장이 완화되는 것으로 분석. 또한 중국의 4월 동 수입량이 40.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5% 감소로 작년 11월이후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하방압력이 심화됨. 다만, 니켈은 LME 재고량이 39,476톤으로 전주대비 1.1% 감소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됨
◈ 유연탄 : 국제유가 하락 및 계절성 수요둔화에 따른 하락세(5주연속)
– 5월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0.04달러로 전주대비 1.8% 하락, 4주연속 하락한 가운데 연료탄 가격은 계절성 수요둔화로 전주대비 7.6% 급락, 5주연속 하락세가 지속됨
◈ 철광석 : 중국의 철광석 수입확대에 따른 상승세
– 중국의 4월 철광석 수입량은 9,044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하였고, 1~4월 누적 수입량은 3억8,46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로 중국의 수입수요가 확대되면서 철광석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함
◈ 우라늄 : 파운드(lb)당 53.33달러, 전주대비 0.7% 하락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페로망간 : 현물 수요 약세로 가격 하락세 지속
– 합금철 전반의 낮은 현물 수요와 충분한 재고로 가격 하락 추세 지속
– 시장참여자들은 부동산·건설 경기의 낮은 성장 전망으로 단기적 가격 하락 전망 우세
◈ 탄산리튬 : 수요업체 구매 문의 증가로 가격 상승 추세 전환
– 전방산업 수요 회복 기대에 따라 주요 양극재 제조사의 구매 문의가 늘어나며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다수 공급업체는 판매량을 줄이며 추가 가격상승을 기대
– 수산화리튬 가격은 변동없으나, 일부 공급업체는 현물 판매가를 높이며 가격 상승 전망
◈ 코발트 : 전방산업 위축 지속과 제한된 수요로 가격 소폭 하락
– 초합금, 촉매, 영구자석 등 주요 산업의 수요 저조 상황 지속
– 시장참여자들은 DR콩고 Tenke Fungurume mine(TFM)의 코발트 원료 수출 재개 등 향후 중국발 코발트 공급 증가 전망으로 가격 추가적 하락세 전망
◈ 희토류 : 금속제조 업체 수요 증가 기대에 따른 현물가 소폭 상승
– 산화물 원료 공급업체는 금속제조 업체의 영구자석 업체 계약 이행 관련 수요 증가 예상으로 판매가를 올렸으며,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단기적 가격 상승 추세 예상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