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미국발 은행리스크 지속,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및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수요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함에 따라 5월4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2.4%, 2.0% 하락함. 특히 전기동 가격은 작년11월말이후 약 6개월만에 처음으로 8천달러선을 하회하였고, 아연가격도 전주대비 7% 급락으로 톤당 2천달러 초반선으로 하락함. 같은기간 미달러인덱스는 104.14로 전주대비 0.43p 상승, 5주연속 상승세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며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동은 인도네시아가 동, 철광석, 연, 아연 등 주요 광물에 대한 수출허가를 내년 5월까지 1년더 유예하는 것으로 발표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희석됨. 또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재고량이 5월4주차 기준 95,725톤으로 전주대비 11.4% 증가, 5주연속 증가세로 수급긴장이 완화되면서 하방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임. 다만, 니켈은 LME 재고량이 38,963톤으로 전주대비 0.7% 감소, 5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면서 상기 하방리스크가 부분적으로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
◈ 유연탄 : 중국의 경기부진에 따른 하락세 (7주연속)
– 최근 중국의 경기부진에 따른 석탄수요 둔화 및 천연가스 가격하락 여파로 연료탄 하방압력이 지속되면서 5월4주차 연료탄 가격은 톤당 148달러로 전주대비 7.8% 하락, 7주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 철광석 : 중국 조강생산 둔화 전망에 따른 하락세
– 중국정부의 철강생산 제한정책 지속 전망 및 중국의 경기부진 여파로 철광석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함. 중국 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5월중순 중국 주요 제강사들의 조강 및 선철 일일생산량이 월초대비 각각 0.24%, 0.52% 감소함
◈ 우라늄 : 파운드(lb)당 53.93달러, 전주대비 0.9%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중국 부동산·건설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합금철 전반의 수요 약세 지속되며 가격 하락
* 다수 합금철 생산업체는 단기적 수요 회복에 부정적 전망으로 가동률 40% 수준 운영
◈ 탄산리튬 : 수요 회복에 따른 단기간 가격 급등 양상 전개
– 주요 공급업체의 현물 판매 물량 감소 및 관망세로 시장 가격 상승
– 반면 5.25일부터 가격이 하락했으며, 다수 수요업체들이 6월분까지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여 구매 문의 감소
– 수산화리튬 가격은 5.23일부터 변동없으며, 다수 시장참여자들은 차주 가격 하락 전망
◈ 코발트 : 전방산업 위축 지속과 제한된 수요로 가격 하락 지속
– 수요업체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주에 이은 가격 하락
–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주요 생산국인 DR콩고 내 소규모 광산의 생산 중단 및 주요 생산업체의 증산 연기, 황산코발트 가격 반등의 상황으로 향후 가격 반등 기대
◈ 희토류 : 영구자석에 대한 수요 부진 지속중에 현물가 소폭 상승
– 영구자석 제조사는 수요 부진으로 여전히 원료 비축에 나서고 있지 않으나, 유통업체의 구매 재개와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공급업체가 판매 물량을 줄이며 시장가격 상승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