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 니켈, 아연 : 미연준 금리동결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 및 재고감소로 상승세
–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금리동결 결정 및 중국의 정책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 추진으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6월2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6%, 5.7% 상승세를 나타냄. 미국의 5월 인플레이션율(CPI)은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하여 전월대비 0.9%p 하락, 시장전망치인 4.1%를 밑돌면서 미연준은 15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이에따라 6월2주차 미달러인덱스는 102.85로 전주대비 0.93p 하락, 2주연속 하락으로 위험자산 투자선호가 개선되는 상황임. 또한 중국 인민은행이 작년 8월이후 처음으로 중기유동성 금리(MLF)를 10bp 인하한 점도 향후 수요확대 기대에 따른 상승요인으로 작용함. 다만,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5%로 전망치를 하회하였고, 1~5월 고정자산투자도 전년동기대비 4.0%에 그치면서 상기 상승압력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것으로 분석. 동은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함. 6월2주차 LME, SHFE, NYMEX의 동 재고량 합계는 18만톤으로 전주대비 10.9% 급감함. 특히 LME 재고량은 87,820톤으로 전주대비 11.5% 감소세를 나타냄. 니켈은 중국의 5월 신에너지차(NEV) 판매가 71.7만대로 전년동월대비 60.4% 증가, 작년11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배터리원료 수요확대 기대로 상승압력이 심화됨. LME 재고량도 37,340톤으로 11주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나타냄
◈ 유연탄 : 중국의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하락세
– 6월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1.78달러로 전주대비 2.3% 상승에도 불구, 중국의 5월 산업생산 부진 등 경기회복 지연으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3.8% 하락함
◈ 철광석 : 중국의 경기부양 및 조강생산 증가에 따른 상승세
– 미연준 금리인상 중단 결정 및 중국의 정책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6월2주차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3.4% 상승세를 나타냄. 또한 중국 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초 중국 주요 제강사들의 조강생산량이 5월말 대비 6.5% 증가하여 철광석 수요확대를 견인할 전망임
◈ 우라늄 : 파운드(lb)당 56.96달러, 전주대비 1.9% 상승세 (5주연속)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 페로망간 : 합금철 수요 약세 지속되며 가격 하락세
– 현물거래가 적은 가운데 공급업체들은 주요 제강사 입찰가를 기다리며 내수 가격 유지, 수출가는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며 추가 하락
◈ 탄산리튬 : 수요·공급업체 모두 향후 가격 향방을 주시하며 가격 유지
– 주요 수요업체들은 7월초까지의 원료 재고를 보유한 상태로 대량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공급업체도 향후 가격 향방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판매가 유지
* 6.14일 광저우선물거래소(GFEX)는 탄산리튬 선물 및 옵션거래에 대한 계획 발표, 향후 운영시 관련기업들에 리튬가격에 대한 가격 헷지(Hedge) 수단 제공 기대
◈ 코발트 : 6월 가격 반등 후 가격 상승 추세 지속
– 북미 항공·군수부문 수요가 지속되고 코발트 금속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으로 가격 상승, 한편 시장참여자들은 현재 높은 수요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아프리카 주요 생산국인 DR콩고에서 남아공 더반항까지의 물류 지연 등으로 원료인 코발트수산화물의 중국 수입가 상승세
◈ 희토류 : 영구자석에 대한 수요 부진 지속중에 현물가 소폭 상승
– 영구자석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제한된 거래 속에 가격 소폭 변동
– 세륨·란탄·이트륨은 촉매, 연마재 등 산업분야의 수요 부진 지속되며 가격 유지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상승,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상승, 산화이트륨 가격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