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086280)는 27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과 관련해 배터리 회수와 진단, 전처리(폐배터리를 분해해 가루로 만드는 공정) 영역에서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라며 “현대차 OEM 밸류 체인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남양연구소와 협업해 배터리 진단기술을 내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전처리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마트물류 솔루션, 모빌리티 플랫폼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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