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가격 동향(3월 2주차)

1.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

, 니켈, 아연 : 미연준 긴축정책 강화 우려 및 중국 경기부진으로 하방압력 발생

–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회복 부진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3월2주차 기준 각각 전주대비 1.1%, 3.4% 하락세를 나타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한 흐름을 보이면서 최종 기준금리의 수준이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같은기간 미달러인덱스는 105.08로 전주대비 0.41p 상승, 6주연속 상승세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함. 한편, 중국의 1~2월 수입액은 3,89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세로 경기지표가 부진한 점도 하방압력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분석. 동은 파나마 정부와 First Quantum Minerals사 양측이 Cobre Panama 광산 운영권 협상안에 합의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완화됨. 금번 협상안은 30일간의 리뷰과정을 거친 후 의회 인준을 받을 것으로 전해짐. 니켈은 LME 재고량이 3월2주차 기준 44,048톤으로 전주대비 0.5% 감소, 9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면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됨

유연탄 : 유가하락 및 계절성 수요둔화에 따른 하락세

– 3월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6.68달러로 전주대비 3.8% 하락한 가운데 계절성 수요둔화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3월2주차 연료탄 가격은 톤당 186달러로 전주대비 4.9% 하락세를 나타냄

철광석 : 중국 양회의 경기부양책 기대에 따른 상승세

– 미연준의 긴축정책 강화 우려에도 불구, 철광석 가격은 지난주 개최된 중국 양회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톤당 127달러로 전주대비 1.8% 소폭 상승함

우라늄 : 파운드(lb)50.84달러, 전주대비 0.2% 상승세

2. 주요 희소금속 : 망간, 리튬, 코발트, 희토류

페로망간 : 높은 광석 원료 비용과 제한된 거래물량 속에 가격 유지

– 현물시장 거래가 없고, 대다수 수요업체는 향후 가격 향방을 주목하며 관망세

탄산리튬 : 이차전지 수요 약세 속 공급 증가 전망으로 단기적 가격 하락 전망

– 연초 이차전지 분야 수요 감소와 단기적 가격 하락 전망이 지배적으로, 수요업체들은 향후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즉시 사용 물량만을 구매

– 리튬 화합물 원료인 스포듀민, 탄산·수산화리튬 및 LCO 양극재 등 리튬 관련 제품 전반의 가격 하락세 지속

*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해 11월 최고가 기록 이후 약 37% 급감

코발트 : 금속 중심 수요 상승으로 가격 반등세

– 지난해 입찰한 중국 물자비축국(SRB) 입찰이행 물량 수요 등 금속에 대한 수요 확대로 가격 상승

– 금속 수요는 타이트한 반면 수산화코발트는 민주콩고공화국의 공급과잉 상황

희토류 : 영구자석 부문의 수요 감소와 과잉 공급 상황으로 가격 하락 지속

– 중국 내·외 영국자석 분야의 수요 감소 상황이 지속되는 반면, 공급은 충분한 상황속에 향후 단기적 추가 가격하락을 예상하며 수요자들은 구매 최소화

– (경희토류) 산화네오디뮴 가격 하락, 산화세륨·란탄 가격 유지

–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 가격 하락, 산화이트륨 가격 상승

게시글 공유하기